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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성능평가기술제도’ 위한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창립총회 개최

25-07-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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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성능평가기술제도위한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창립총회 개최

 

- 2027년 배터리 시장은 3,294억원으로 폭발적 성장, 관련 전문인력 20만명 필요

- 배터리 안전관리 인력양성 및 경력관리, 배터리 성능진단 기술 표준화 필요

- 일자리 창출, 배터리 전 주기 산업발전 촉진으로 소요재정 투자 대비 효과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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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72()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동)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유튜브 및 페이스북 중계).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법인 등록을 준비 중이며, 의장은 도정국 대표 (주식회사 지이브이알 대표이사)이다.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는 전 세계가 배터리 중심의 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고, 국가가 배터리성능평가기술제도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표준 정책 수립과 교육사업, 기술인 경력관리를 통하여 국가 배터리 기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배터리성능평가기술제도란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차전지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위험도 기반의 분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배터리 성능을 평가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기준과 정책을 수립·운용하는 제도이다.

배터리성능평가기술제도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술인력의 수입을 늘린다. 성능평가 자격을 취득한 청년, 시니어 엔지니어, 경력자들이 배터리 전문기술을 보유하여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인적 자본을 축적하고, 향후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배터리성능평가기술제도는 각종 배터리 및 충전기의 전 주기의 안전관리·수리·이송·폐기·재사용·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에너지 산업과 순환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변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인력양성으로 배출된 인력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 활동을 통해 발빠른 투자와 회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경제는 순환한다.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안전성검사 지정기관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배터리 성능검사 전문인력과 인프라 구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발생된다.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기관들의 배터리 성능검사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인들은 전문 경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의 법정 역할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기준 마련 및 보급 배터리 화재안전 전문 교육 및 자격관리 배터리 기술인 경력관리 배터리 성능평가 정책 제안 및 컨설팅 수행 산업 발전과 기술 향상을 위한 국제교류 등이다.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의 임원은 이미연, 전하진, 백종현, 유승민, 손호인, 도정국, 배정효, 옥호영, 주윤환 등 9명으로 구성되며, 학계의 전문가 및 연구원, 방폭분야 전문가, 중견기업 대표이사, 전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발기인으로는 전기차, ESS, 배터리 전동공구 등의 이차전지 업계 종사자들과 배터리성능평가 실습교육 수료자 등을 포함하여 모두 39명이다. 발기인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 제주 등 전국 각지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중국, 유럽의 배터리 기술자 양성 현황은 아래와 같다.

 

미국은 Henry Ford College 배터리 기술자 인증, DOE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 전국 단위 인력 양성, 청정에너지 연계가 특징이다.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 유지보수, 수리, 진단, 시스템 통합, 판매 등 실무 중심의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터리 구조, 테스트,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을 포함한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연간 10만명 이상의 전문 기술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